[날씨] 맑고 큰 일교차...동해안 또 양간지풍, 초속 25m 이상 / YTN

2022-05-02 96

오늘 아침도 볼에 닿는 공기가 쌀쌀합니다.

하지만 낮 동안에는 어제보다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9.4도로 어제와 비슷하지만, 한낮에는 20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조금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일교차는 계속해서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니까요,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먼지 걱정도 없겠습니다.

다만, 오늘 오후부터 동해안 지역에는 고온건조한 양간지풍이 불겠는데요,

대기가 건조 한데다, 산간을 중심으로 초속 25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산불 등 대형 화재에 대한 위험이 큰 상황입니다.

그 밖의 중부와 경북 내륙에서도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와 불씨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9.4도, 대전 5.9도로 쌀쌀한데요,

한낮에는 서울 20도, 광주 23도, 대구 24도로 어제보다 1~3도 높아 온화하겠습니다.

금요일 오후, 수도권과 강원 영서를 시작으로 토요일 오전까지 중부 지방에 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아침까지 강원 남부 산간과 영남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좁혀지는 곳이 있으니까요,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안전운전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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